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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(26위 한국체대)과
삼학동안마저 페더러(1위 스위스)의 재대결이 성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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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yad0222@http://choicezzang.com/site/cheditor5/d1z9qhfco3ib8pzev42caq0fd631z9742car5zdb91zec42h/index.html?rss 김동호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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